쌍용차(4,180원 ▲110 +2.7%)의 회원사로 구성된 '쌍용차 협력 네트워크 협의회'가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에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강제로 인가해 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쌍용차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4.57%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해외 채권단의 반대로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이 확정되지 않는 가운데 국내 채권단이 법원에 수정 계획안을 강제로 인가해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회생계획안이 부결돼 중소 협력업체가 부도 위기에 처했다"며 "11일 열릴 3차 집회에서 다수 채권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회생계획안을 인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쌍용차 해외 전환사채를 보유한 채권단은 홍콩에서 회의를 열고 쌍용차가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회안 2차 수정안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