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러브콜'에 힘입어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가 사상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6일 현재 47.78%(5일 마감 기준)에 달한다. 이는 1년 전 43.04%(작년 1월2일 기준)보다 약 4.74%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외국인은 지난 한 해 동안 삼성전자를 705만2490주 가량 사들였다. 금액으로 따지면 4조4000억원이 넘는다.
이에따라 삼성전자의 시가총액도 1년 전 약 69조원에서 현재 약 122조원으로 53조원 가량 늘었다.
외국인들의 지분이 1% 증가하려면 작년에는 6920억원의 순매수 금액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1조2200억원 이상이 필요하게 된 셈이다.
이날에도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1만8000주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비엔피, 크레디트스위스(CS), 모건스탠리, 맥쿼리, CLSA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83만4000원까지 뛰어오르며 지난해 9월22일 기록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초 47만원(작년 1월2일 종가기준)보다 36만 4000원 가량 오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