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이틀간의 조정을 마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540선 회복에도 성공했다.
1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87포인트(1.47%) 상승한 542.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3% 상승한 539.45로 출발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44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도 장 막판 51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33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와 소프트웨어 업종이 각각 3.91%와 3.42% 급등했다. 인터넷 업종도 3.41% 상승했다. 반면 방송서비스(-0.70%) 음식료담배(-0.58%) 오락(-0.54%) 기타제조(-0.48%) 업종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가 2.2% 상승한 것을 비록,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과태웅(45,600원 ▼4,600 -9.16%)SK브로드밴드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동서(27,100원 ▲250 +0.93%)와다음(46,400원 ▲1,550 +3.46%)은 각각 0.3%와 1.0%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마별로는 로봇 테마주가 오랜만에 급등했다. 15일 정부가 로봇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시장에서 나오면서다사로봇(10,400원 ▼200 -1.89%)과유진로봇(23,800원 0%)다스텍(850원 ▲37 +4.55%)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이디와하이드로젠파워등도 12~13% 급등했다.
SK텔레콤이 와이파이(Wifi)를 통한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 전략을 밝힌데 힘입어SK컴즈와인스프리트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옴니텔(577원 ▼2 -0.35%)도 3% 상승했고,아로마소프트(744원 ▼9 -1.2%)역시 9% 이상 가격이 뛰었다.
원전 수혜주도 급등했다. 정부가 전날 원자력 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며보성파워텍(9,010원 ▼320 -3.43%)이 상한가를 쳤고,신텍과S&TC(50,700원 ▼4,200 -7.65%)도 7~9% 상승했다. 반면 장 중 퍼졌던 요르단원전 수주설이 오정보인 것으로 밝혀지며금화피에스시(36,300원 ▼900 -2.42%)와일진에너지(16,260원 ▼600 -3.56%)모건코리아(8,300원 ▼370 -4.27%)등은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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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상승했던 전자책 테마주는 증권사의 부정적인 분석보고서가 나오며 약세로 돌아섰다.인큐브테크(3,280원 ▼5 -0.15%)와예스24(3,415원 ▼5 -0.15%)는 2~3% 하락했고,아이컴포넌트(5,210원 ▲10 +0.19%)와웅진씽크빅(1,050원 ▼13 -1.22%)도 2% 가까이 주가가 빠졌다.
교육대장주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는 4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이 나오며 8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다. 최근 일본 자회사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 부담감에 급락했던네오위즈게임즈(22,900원 ▼200 -0.87%)는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는 증권사 분석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미국 상용화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온다날(7,070원 ▼730 -9.36%)은 장 초반 12%이상 추락했다가 회사 측이 이같은 사실을 부인하며 5% 이상 올랐다. 그러나 다시 하락반전하며 8.5% 주가가 빠졌다.
휴먼텍코리아는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따른 물량 부담 우려에 개장과 함께 하한가로 추락했고,이롬텍도 전 대표이사의 횡령에 이어 국세청으로부터 71억원의 추징금 처분을 받으면서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7개 종목을 포함해 56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개 종목 등 356개 종목이 하락했다. 119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3조3233억2200만원, 거래량은 8억6125만9000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