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7일만에 하락마감

[코스닥마감]7일만에 하락마감

신희은 기자
2010.02.18 15:44

코스닥 지수가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6일째 상승 랠리를 펼치던 코스닥시장에는 일단 제동이 걸렸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폭을 줄여 마감한 데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확대가 악재로 작용했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3포인트(0.36%) 하락한 513.33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6% 오른 518.09로 출발한 후 520선을 저울질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오후 들어 매도 우위가 부각되며 하락 반전했다.

개인이 283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143억원, 기관은 138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특히 전날 6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다시 매도 행렬에 가담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뚜렷한 테마주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다만 워런 버핏이 쓰레기 처리업체인 리퍼블릭서비스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는 소식에 폐기물 처리주가 나홀로 강세로 마감했다.

와이엔텍(6,710원 ▼90 -1.32%)코엔텍(8,940원 0%)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인선이엔티(4,060원 ▼35 -0.85%),서희건설(1,623원 0%)은 각각 6.5%, 5.2% 상승했다.

전반적인 약세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는 1% 하락했고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SK브로드밴드도 각각 1.7%, 1.2% 떨어졌다.메가스터디(12,160원 ▼70 -0.57%)는 3.1% 하락했고포스코 ICT(30,700원 ▼600 -1.92%)도 3.4% 떨어졌다.

시총 20위권 내 기업들은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 10위인CJ오쇼핑(52,000원 ▼600 -1.14%)만 1.6%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2.4%)가 강세를 보였다. 방송서비스(1.5%), 출판, 매체복제(1.2%) 업종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운송(-2.3%), 인터넷(-1.9%), 섬유 및 의류(1.5%)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509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한 409개 종목은 상승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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