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기관 매수, 이틀째 상승

[코스닥마감]개인·기관 매수, 이틀째 상승

신희은 기자
2010.02.23 15:29

U-헬스케어·교육株 강세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지켜냈다. 오전 한때 하락 반전해 밀리기 시작하던 지수는 개인의 매수 강세와 막판 '사자'세로 돌아선 기관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5포인트(0.32%) 상승한 513.9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3% 오른 513.61로 출발했다 한 차례 하락 후 상승 회복에 성공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개인이 이끌었다. 개인은 144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오전 내내 매도세로 일관하던 기관은 오후 들어 21억 원 어치를 매입하며 4일 만에 매수에 동참했다. 반면 외국인은 132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시장에서는 U-헬스케어, 교육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관련주는 시범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차익실현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코오롱아이넷은 5.7% 올랐고바이오스페이스(27,400원 ▼500 -1.79%)가 4.1% 상승 마감했다.지앤알,현대정보기술은 각각 2.4%, 2.1% 상승한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개혁 발언으로 교육 관련주들도 일제히 치솟았다.

디지털대성(8,030원 ▼10 -0.12%),에듀박스(669원 ▲92 +15.94%),아이넷스쿨(1,976원 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대교(1,533원 ▲9 +0.59%),웅진씽크빅(1,050원 ▼13 -1.22%)은 각각 5.0%, 3.1% 상승 마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KBS 라디오 연설을 통해 "교육개혁이 올해 주요 국정과제"라며 "매월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날 전반적인 강세장 속에서 '나홀로' 하락세를 보였던 터치패널 관련주는 이날 상승세를 나타냈다.디지텍시스템과멜파스는 3.1%, 2.6% 각각 올랐다.

리튬 2차 전지 소재업체인에코프로(144,800원 ▲1,800 +1.26%)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 등 전기이륜차 시장 확대 기대로 6일 연속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2.5%), 인터넷(2.4%), 통신서비스(2.1%)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 및 의류(-1.6%), 건설(-0.7%), 반도체(-0.5%)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은 1.9%, 0.8% 각각 하락했고SK브로드밴드,포스코 ICT(30,700원 ▼600 -1.92%)는 1.7%, 0.1%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2개 종목을 포함한 47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한 441개 종목은 하락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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