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불안 여전, 심리선은 지지

[코스피마감]불안 여전, 심리선은 지지

오승주 기자
2010.02.23 15:44

외인 마음 '오락가락'… 업종별 혼조세

아직도 불안하다. 시장이 큰 폭으로 오르기 위한 '마인드'가 형성되기는 힘든 모습이다.

딱 심리선에 걸쳤다. 증시가 기술적으로 여기는 심리선 20일 이동평균선(1625.60)을 중심으로 힘겨루기를 하던 코스피시장은 심리선을 살짝 걸치는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날에 비해 1.80포인트(0.11%) 오른 1628.90으로 마쳤다.

전날 2.1% 급등 여파를 몰아 상승세로 장을 마치기는 했지만, 불안감은 남아 있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의 주도권을 쥔 외국인의 마음이 오락가락했다. 외국인은 107억원의 순매수로 장을 끝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1755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기관은 1366억원을 순매도하며 실제로는 '팔자'에 집중했다.

개인은 지수가 오르자 매도에 초점을 맞췄다. 1428억원을 순매도했다.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었다.

업종별로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소형주가 강한 흐름을 보이며 종목장세를 실감케 했다. 대형주지수는 0.1% 오르는 데 그쳤지만,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0.5%와 0.2% 상승하며 대형주 지수 대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철강금속은 0.8% 상승했다.POSCO(345,500원 ▼3,500 -1%)는 전날 대비 4000원 오른 55만5000원을 기록했다.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전기전자는 0,8% 내렸다.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는 0.8% 하락한 76만7000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48.3원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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