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사흘째 순매도… 화학업종 강세
사흘만에 반등했지만 시원하지는 않았다. 전날 그리스 문제가 재차 불거지며 1.6% 급락했던 지수는 오름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0.5% 반등에 그쳤다.
여전히 증시에는 불확실성이 자리잡고 있음을 드러낸 하루였다. 1600선 회복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전날에 비해 7.07포인트(0.45%) 오른 1594.58로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시초가를 전날 종가 대비 6.22포인트(0.39%) 오른 1593.73으로 출발한 뒤 1596.40까지 추가 상승하며 1600선 회복도 넘봤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가 늘어나며 장중 한때 1580.7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후 프로그램과 개인 매수세가 늘어나며 1590선을 회복한 지수는 강보합을 보이면서 지루한 행보를 나타낸 뒤 1590선 지지에 만족했다.
외국인은 1339억원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기관은 854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925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3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버팀목이 됐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1.1%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LG화학(323,500원 ▲6,500 +2.05%)은 1.7% 상승한 21만5000원에 장을 끝냈다.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기전자는 0.6% 올랐다.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와LG전자(107,100원 ▼2,300 -2.1%)는 1.1%와 0.9% 상승 마감했다.
자동차 관련주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현대차(473,000원 ▲4,000 +0.85%)와기아차(150,800원 ▼800 -0.53%)는 0.9%와 1.4% 올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비롯해 486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284개였다. 보합은 104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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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3.4원 하락한 1160.3원에 장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