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亞증시 후퇴에 나흘만에 하락

[코스피마감]亞증시 후퇴에 나흘만에 하락

오승주 기자
2010.03.04 15:15

1610선은 지지… 조선株 사흘째 상승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했다. 장초반 기세를 올리며 1630선도 웃돌았지만,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증시의 하락이 확대되면서 코스피시장도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4일 전날에 비해 4.24포인트(0.26%) 내린 1618.20으로 마쳤다.

외국인이 3거래일째 매수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실질적으로 매도에 치중한 기관의 저항이 컸다. 장초반 1631.10까지 오르며 중기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1634.72)에 육박했지만 돌파하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141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기관은 20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21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팔자'에 치중하며 1273억원의 매도 우위로 장을 마무리했다.

철강금속이 1.0%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세였다.POSCO(345,500원 ▼3,500 -1%)는 전날 대비 1.7% 상승한 54만1000원에 마감됐다. 최근 철광석 가격의 상승이 제품가격의 오름세로 이어지면서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심리가 철강주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조선주는 사흘 연속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현대중공업(376,000원 ▲4,500 +1.21%)현대미포조선(223,000원 ▲3,500 +1.59%)은 0.7%와 1.1% 올랐다.삼성중공업(26,800원 ▼200 -0.74%)도 0.6% 상승 마감했다.

전기전자는 0.9% 내렸다.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는 1만원 하락한 76만10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4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LG전자(107,100원 ▼2,300 -2.1%)도 2.3% 하락했다. 하지만하이닉스(916,000원 ▲30,000 +3.39%)는 1.6% 오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해 287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491개였다. 보합은 99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9원 내린 1144.6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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