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해외훈풍'에 이틀째 상승

[코스닥마감]'해외훈풍'에 이틀째 상승

정영일 기자
2010.03.08 15:36

코스닥 지수가 해외에서 불어온 훈풍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515선도 돌파했다. 글로벌 3대 리스크가 완화국면에 들어가고 미국 고용지표도 개선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6.35포인트(1.24%) 상승한 517.6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91% 상승한 515.94로 출발한 후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60억원, 외국인은 9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8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닷새만에 매도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업종이 3.06% 급등했다. 방송서비스(2.69%)와 컴퓨터서비스(2.38%)도 상승했다. 반면 금융(-0.79%) 건설(-0.67%) 기타제조(-0.20%)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거 상승했다. '대장주'서울반도체(10,300원 ▲1,540 +17.58%)가 1.1% 올랐고포스코 ICT(30,700원 ▼600 -1.92%)도 3.4% 오른 가격에 장을 마쳤다.CJ오쇼핑(52,000원 ▼600 -1.14%)도 6.8% 급등했다.

지식경제부가 '그린카 전략포럼 발대식'을 연다는 소식에 전기차 업체 CT&T와 상호출자한지앤디윈텍은 상한가를 쳤고,AD모터스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방통위와 통신사들이 마케팅 비용을 축소하고 설비투자를 강화키로 했다는 소식에다산네트웍스(4,910원 ▼20 -0.41%)유비쿼스(15,120원 ▼590 -3.76%)알에프텍(1,542원 ▼58 -3.63%)은 5~7% 상승했다.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흥행 기대감에테스텍과잘만테크는 상한가를 쳤고,아이스테이션도 8% 이상 급등했다.

네오웨이브(8,580원 ▼90 -1.04%)는 롯데그룹 일가인 신동훈씨가 지분을 재취득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선도소프트는 지리정보서비스 활성화의 수혜주라는 증권사 분석에 15% 올랐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드래곤플라이는 상한가로 직행했고,차이나하오란은 위안화 절상의 수혜주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7%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4개 종목 등 58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 종목을 포함 32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34개 종목은 보합세다. 총 거래래량은 8억9788만주, 거래대금은 2조2398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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