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시초가 9만7000원... 공모가대비 16.9% 높아

만도 시초가 9만7000원... 공모가대비 16.9% 높아

박성희 기자
2010.05.19 09:02

19일 상장한 자동차부품업체만도(46,200원 ▲1,400 +3.13%)의 시초가가 9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시가총액은 1조7700억원으로 코스피시장 내 94위다.

만도의 공모가 8만3000원보다 16.9% 높은 수준이다. 만도의 시초가는 공모가 8만3000원의 90%~200% 사이에서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개장 전 동시호가에서 10만원에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다.

증권업계에선 10여년만에 코스피증시에 재상장된 만도가 자동차부품주의 재평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전장부품 경쟁력과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수주 확대 가능성을 들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공모가보다 53% 높은 12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KB투자증권은 수주잔고의 안정성, 높은 성장성, 중국 시장 확대의 수혜 가능성 측면에서 만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6개월 목표주가로 12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트레이드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각각 12만4000원, 11만5000원의 목표가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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