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마감]12.24% 오르며 시총 4위도 되찾아
삼성생명(409,500원 ▲1,000 +0.24%)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공모가를 회복했다. 시가총액 4위도 되찾았다.
삼성생명은 26일 전일대비 12.24% 급등하며 공모가 1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공모가가 붕괴된 이후 5거래일 만에 제자리를 찾은 셈이다.
지난 12일 상장 첫날부터 연일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생명을 37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1억원, 158억원 순매도했다. 매수 상위 창구에 모건스탠리, CS,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이 대거 올랐다.
삼성생명이 최근 공모가에 이어 10만원선 마저 붕괴되면서 외국인들이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삼성생명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규 편입으로 인한 인덱스 수요도 한몫 했다.
이날 급등으로 삼성생명은 시가총액 22조원을 기록, 한국전력(19조9520억원)과 신한지주(19조4650억원)를 제치고 시총 6위에서 4위로 다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