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현대건설(164,700원 ▲2,700 +1.67%)이 탄탄한 해외 수주와 주식관련 수익에 힘입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씨티증권은 "현대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159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당사 및 시장 컨센선스에 부합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수주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지만 해외 수주는 170% 증가한 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한국 건설사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중 목표치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사측은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씨티증권은 또 "채권은행 보유 지분 매각이 임박해 있고, 현대엔지니어링과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계열사 지분 관련 이익 상승 등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