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위 "기금이사직 걸맞는 적합한 인물 없어"
더벨|이 기사는 08월10일(18:02)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300조원에 달하는 기금을 운용할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 인선작업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게 생겼다.
국민연금측은 10일 "이날 후보추천위원회가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지만 기금이사직을 수행할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 재공모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이날 면접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최종 후보를 추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당초 면접 후 2~3명으로 압축된 후보군을 추천하면 임명권자인 전광우 이사장이 최종 선정할 예정이었다.
앞서 추천위는 서류면접 과정에서 지원자들을 A, B, C, D 4등급으로 나눠 평가했고, 대부분 C나 D등급을 받아 재공모 결정은 어느 정도 예상돼왔다. 국민연금은 이른 시일내 공고를 내고 원점에서 인선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현 기금이사의 임기는 오는 13일 끝나지만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기금이사직을 수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