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두산중공업의 자회사 두산메카텍과 합병을 시도한다는 소식에 강세 흐름이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두산건설은 전날보다 290원(6.04%) 상승한 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번 주 이사회를 통해 두산메카텍과 합병을 시도한다는 소식으로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두산메카텍은 두산중공업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플랜트 설비 전문회사다. 두산건설은 두산메카텍과의 합병을 통해 플랜트 설비 기술을 보강, 플랜트 시공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분양시장 침체로 재무구조가 좋지 못한 두산건설은 두산메카텍과 합병할 경우 유동성 우려도 일부 해소할 전망이다. 두산메카텍은 지난 3월말 현재 12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산건설이 두산메카텍을 합병한다는 보도에 대해 17일 조회공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