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의 1850배까지 검출됐다는 소식에 수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수산업체들 원전피해로 국내 수산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맛살과 젓갈류를 생산하는신라에스지(4,335원 ▲5 +0.12%)는 오전 9시 27부 현재 전 거래일 종가에서 주가가 10.09% 상승해 4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자간 경영권 분쟁으로 주목받았던동원수산(5,900원 ▲10 +0.17%)도 5.88% 올라 1맘5300원에 거래 중이다.
CJ씨푸드(2,695원 ▲55 +2.08%)역시 2.91% 상승해 3530원을 기록하고 있다.사조오양(8,220원 ▲20 +0.24%)과사조산업(53,300원 ▲1,000 +1.91%)은 1%대,사조대림(33,250원 ▲800 +2.47%),신라교역(9,520원 ▲10 +0.11%),동원산업(40,100원 ▲2,600 +6.93%)은 0.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에서 방사능(요오드) 수치가 기준치의 1850배까지 검출됐다. 나흘 전 기준치의 103배, 사흘 전엔 1250배에 이어 1850배까지 검출량이 높아진 것이다. 세슘 134는 196배를 초과한 것으로 보도됐다.
도쿄전력은 원전에서 흘러나온 방사능 물질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정확한 누출 경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