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음, 反네이버 동맹에 환호 '신고가'

[특징주]다음, 反네이버 동맹에 환호 '신고가'

김동하 기자
2011.04.14 14:45

다음(50,600원 ▲1,000 +2.02%)이 14일 거래에서 큰 폭으로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SK컴즈의 네이트와 NHN의 네이버에 공동대응키로 제휴하자 시장에서는 환호하는 모습이다.

다음은 이날 장중 4.8%오른 10만3500원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외국인들이 6일 연속 매수세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HSB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주문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SK컴즈는 검색광고 공동 판매와 상호 서비스 연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2, 3위 포털의 이번 제휴는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네이버 독주'에 대한 견제로 해석된다.

두 회사는 오는 6월부터 검색광고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클릭당과금(CPC)은 다음에서, 정액당과금(CPT)은 SK컴즈에서 담당하는 방식이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일정 비율에 따라 두 회사가 나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광고 분야에서의 제휴도 이어진다. 모바일 네이트의 검색광고는 다음이 판매를 대행하고, 모바일 네이트의 배너광고 판매에도 다음이 참여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모바일 웹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광고 제휴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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