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450,500원 ▼46,500 -9.36%)이하이닉스(2,919,000원 ▲155,000 +5.61%)에 시가총액 10위 자리를 내줬다.
15일 하이닉스는 실적개선 기대감을 등에 업고 3일째 상승랠리를 펴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주가는 최고 3만42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메릴린치증권 창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외국인은 최근 4거래일 연속 하이닉스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은 하이닉스에 대해 992억원, 680억원 누적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10만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이틀 상승을 제외하면 보합이나 하락세에 머물러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하이닉스가 20조572억원으로 19조9000억원인 삼성생명을 1572억원 간발의 차이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상승 모멘텀을 확보한 하이닉스의 강세가 계속될 경우 10위 자리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
이날 오후 1시5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39포인트(0.39%) 애린 2132.6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1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1244억원, 기관은 13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2604억원,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54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이다. 비차익매물은 2587억원 규모다.
업종별로는 증권, 은행, 화학, 의약품이 줄곧 강세를 보이는 반면 운수장비, 건설업, 전기전자는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하락하다 일부 종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각각 1.7%, 2.0% 하락 중인 반면 POSCO가 0.7% 상승세로 올라왔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정유화학주도 뒷심을 발휘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OCI는 4.8% 급등했다.
종목별로는녹십자(121,500원 ▼3,200 -2.57%)가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의 국제보건기구(WHO) 승인 소식에 이틀째 급등, 5.1% 상승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WHO 승인으로 독감백신의 수출확대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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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113,000원 ▼2,200 -1.91%)는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여파로 전일 급락했다 반등, 2.3% 상승세다.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에도 한화건설의 유동성은 우려되지 않는다는 분석에 힘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등 39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41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6개 종목이 보합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3% 오른 533.2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하락세로 반전, 0.12% 내린 282.30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