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자동차, 화학 등 종전 주도업종이 다소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간 가운데 건설, 조선, 금융, 소비재, 유통 등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27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11포인트(0.59%) 오른 2219.41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2206.30으로 마감한 지수는 이날 2231.47까지 치솟으며 장중 고점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장 초반임에도 개인이 3300억원 이상을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금융(-1493억원) 건설(-1147억원) 전기전자(-1110억원) 등 업종에서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외국인은 27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1178억원) 금융(+481억원) 화학(+372억원) 등을 주로 사들이는 반면 운송장비 업종에서는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기관은 32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에너지화학 등 업종을 제외한 업종 대다수가 강세다. 한국거래소(KRX)의 섹터지수인 KRX 자동차 지수는 전일 대비 3.56% 내렸다.기아차(164,500원 ▲6,900 +4.38%)가 3% 이상 주가가 빠지며 8만원선을 밑돌고 있고현대차(613,000원 ▲41,000 +7.17%), 현대모비스 등도 외국인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약세다.세종공업(8,480원 ▲550 +6.94%), 동양기전 등 부품주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KRX 에너지화학 지수도 1.62% 내린 상태다.제일모직,에쓰오일(116,800원 ▼1,400 -1.18%)등 일부를 제외하고LG화학(429,500원 ▲4,500 +1.06%),SK이노베이션(134,700원 ▼3,100 -2.25%), 한화케미칼 등 다수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반면 건설, 증권, 조선, 금융, 필수소비재, 소비자유통 등 업종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삼성전자(268,500원 ▼3,000 -1.1%)가 3% 이상 주가가 올랐고포스코(525,000원 ▼10,000 -1.87%), 현대중공업,신한지주(98,000원 ▼900 -0.91%), KB금융 등이 강세다.
이 시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등 492개 종목이 강세, 63개 종목이 보합세, 하한가 1개 등 287개 종목이 약세다.
독자들의 PICK!
코스닥지수는 0.24% 오른 522.91을 기록, 강보합세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0.84% 오른 295.3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