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150에 무게중심을 두고 줄다리기를 거듭하고 있다. 5일 연속 상승하면서 단기급락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폭은 줄었다.
5일 오전 11시4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75포인트(0.27%) 오른 2149.4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2153선까지 오른 뒤 소폭 조정을 받아 2146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2151선까지 치고 올라왔다가 2150선 밑으로 빠졌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코스피시장 1113억원어치를 사들이며 5일째 순매수 우위다. 기관 순매수는 869억원으로 12일째 순매수 우위 행진이다.
외국인은 안도랠리의 주도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전기전자(510억원)와 제조업(1035억원)을 사들였다. 화학, 운송장비, 서비스업도 사 모았다.
기관도 제조업(742억원)과 전기전자(510억원)를 중심으로 철강금속(234억원), 화학(226억원) 등을 집중 매수했다. 반면 운송장비와 서비스업은 '팔자' 추세다.
이에 따라 전기전자와 기계, 식음료업종이 1%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IT 주도주인 삼성전자는 이날도 1.37% 오름세이고, 특히 하이닉스는 현대중공업이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3.15%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인수 추진 충격으로 3.15% 급락하고 있다. LG화학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2.1%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 종목 중 상한가는 1개, 41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54개는 하락, 96개가 보합세다. 하한가 종목은 없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상승흐름을 이어가며 현재 2.15포인트(0.44%) 상승한 491.35를 기록 중이다.
한나라당 대표에 친박 중진들의 측면지원을 받은 홍준표 의원(4선)이 선출되자보령메디앙스(1,724원 ▼1 -0.06%)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박근혜 테마주가 또 꿈틀하고 있다.
독자들의 PICK!
코스피200지수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현재 0.50(0.18%)포인트 오른 284.40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