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석달만에 회사채를 통한 자금 마련에 나선다.
두산건설은 23일 600억원씩 총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만기 1년6개월짜리 회사채의 금리는 연 7.50%, 2년짜리 회사채의 금리는 7.90%다.
산업은행이 700억원, KB투자증권이 200억원, 동양종금증권·신영증권·금호종합금융이 각각 100억원씩 인수한다.
이번 회사채는 차환자금으로 사용된다. 한국투자증권에서 빌린 400억원(만기 9월29일)과 산업은행에서 빌린 200억원(11월16일)을 갚는 데 6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신영증권, 우리은행 등에서 차입한 기업어음 600억원도 만기가 이달말과 다음달 중순으로 잡혀 있다.
앞서 두산건설은 지난 5월 유상증자로 3000억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로 각각 1000억원씩 총 5000억원을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