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 의도적으로 통신특허 침해"

삼성전자 "애플, 의도적으로 통신특허 침해"

김수홍 MTN기자
2011.09.27 10:33

삼성전자는 네덜란드 법원에 애플이 이동통신 특허 기술을 침해하고 있다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네덜란드 법원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애플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첫 심리에서 삼성전자는 "애플이 지난 2008년 이동전화 시장에 진입한 이래 의도적이고 구조적으로 삼성전자 특허권을 침해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애플이 3G 통신이 가능한 아이폰 제품들을 판매하기에 앞서 삼성 측에 특허 사용에 관해 사전 허락을 받거나 문의하지 않는 등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플 측 변호인은 "애플은 휴대전화 시장 진입 당시 3G 특허 사용권이 없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유럽시장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에 인텔의 칩셋을 사용해 3G 기술 사용 요건이 충족된다"고 반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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