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 출시..국내 수혜주는?-신한

속보 뉴아이패드 출시..국내 수혜주는?-신한

김은령 기자
2012.03.08 08:17

애플이 7일(현지시간) 출시한 아이패드의 새 모델인 'the new iPad(뉴아이패드)'가 해상도나 LTE통신망 지원, 카메라 부분 등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관련 업체들에 영향이 주목된다.

특히 뉴아이패드는 해상도를 대폭 개선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면서 관련업체들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뉴아이패드가 파격적인 외관을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반도체, 카메라, 디스플레이, LTE통신망 지원 등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하드웨어 경쟁력을 대폭 보강했다"고 평가했다.

뉴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 해상도보다 4배가랑 개선된 QXGA(2048x1536)으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채택됐다. 또 메모리는 아이패드2 대비 2배 증가한 1GB로 파악되고 있고 고화소급 카메라 모듈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LTE 통신기능이 탑재됐고 음성인식서비스인 시리도 지원한다.

김 연구원은 "가장 크게 개선되는 부분은 디스플레이"라며 "삼성전자의 AMOLED 경쟁력 견제를 위해 해상도를 대폭 개선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수혜업체로는LG디스플레이(11,600원 ▼310 -2.6%)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이라이콤(7,650원 ▼130 -1.67%),유아이디(1,050원 ▼52 -4.72%),켐트로닉스(32,500원 ▼350 -1.07%),솔브레인(49,500원 ▼1,900 -3.7%)등을 꼽았다.

메모리반도체 부문은 엘피다 파산 보호 신청 후 국내업체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점유율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메모리부분에서는 실리콘웍스, 엘비세미콘, 네패스 등의 후공정 업체 수혜가 예상됐고 카메라 탑재로 인해 LG이노텍, 옵텍트론 등이 수혜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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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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