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교육부 차관에 임명된 나승일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51)는 직업교육, 산업인력 양성 등에 전문 식견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이 고향이며, 부여산업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학사(농산업교육과)와 석사(교육학)를 마쳤다. 박사학위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받았고, 이 대학 조교수와 대구교대 교수를 거쳐 서울대에 둥지를 텄다.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행복교육추진단 추진위원을 역임했고, 이번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교육과학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교육부 역사상 최초로 관료 출신이 장관에 임명되다 보니 '관료의 꽃'인 차관직은 오히려 외부인사가 맡게 됐다.
나 신임 차관은 전공분야인 산업인력 양성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 중 하나인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40개 국정과제 중에서 보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강화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집중 육성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 체제 구축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 동안 고교 및 전문대 직업교육, 자격증 제도, 평생학습 등의 주제와 관련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해 온 만큼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정착,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축, 직무능력평가제 도입 등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 부여 △부여산업과학고 △서울대 농산업교육과 졸업 △서울대 교육학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산업교육학 박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조교수 △미연방 Attebury Job Corp Center 교수 △대구교대 실과교육 전임강사·조교수·학과장 △서울대 농업산업교육과/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서울대 농산업교육과 학과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 비상임이사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행복교육추진단 추진위원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