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TIGER ETF, 올들어 순자산 1조원 증가

속보 미래에셋TIGER ETF, 올들어 순자산 1조원 증가

한은정 기자
2015.05.14 09:44

국내 ETF 3년성과 상위 10개중 8개가 미래에셋 ETF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가 올들어 순자산이 1조원 넘게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TIGER ETF의 순자산은 연초이후 1조201억원 증가해 총 4조65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IGER원유선물 ETF가 2224억원 증가했고 중국소비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TIGER중국소비테마 ETF도 1138억원이 늘어나는 등 40여개의 미래에셋 ETF가 순자산 증가를 보였다.

장기성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ETF 전체의 3년 수익률 상위 10개 중 8개가 TIGER ETF다. 생활소비재 관련 지수에 투자하는 TIGER생활소비재 ETF는 3년 수익률 98.09%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고령화 관련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TIGER헬스케어 ETF가 94.17%, TIGER경기방어 ETF가 79.44%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법인이 운용하는 ETF를 포함한 순자산은 10조원을 넘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국내에 TIGER ETF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2011년에는 ETF 전문 운용사인 캐나다의 ‘호라이즌스 ETFs’와 호주의 ‘베타쉐어즈’를 인수 하는 등 현재는 6개국, 155개 ETF를 운용하는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했다.

2013년에는 한국 자산운용사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호라이즌스 S&P500 커버드콜 ETF’와 ‘S&P 금융섹터 커버드콜 ETF’를 상장시켰고 KOSPI200을 활용한 ETF를 미국 및 홍콩에 설정, 한국지수를 해외투자자들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 상무는 “TIGER ETF는 고객들의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한 해외 투자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특색 상품을 선보여 낮은 비용으로 손쉬운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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