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중국본토 공모주 증권펀드' 8월말까지 한시 판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중국본토 공모주펀드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중국본토 공모주 증권펀드(주식혼합-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증권관리감독위회(증감위)의 인가를 받은 최소 가입자수 200명 이상, 최소 설정액 5000만 위안 이상인 대형 중국공모주 펀드들에 집중 투자한다. 기관고객의 비중이 높고 운용능력이 검증된 중국 상위 20위 내 국유 운용사와 공모주 전문 운용사를 선별한다.
박진환 한국투자신탁운용 마케팅기획본부장은 "대형펀드를 중심으로 편입한 이유는 중국 내 공모주의 발행규모가 커질수록 최소청약금도 올라 공모주 전용펀드가 배정에 가장 유리하기 때문"이라며 "중국은 국내와는 달리 선착순이며, 청약가격이 높고 많은 주수로 청약해야 우선순위로 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QFII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임차료 없이 공모주 펀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투자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중국 전문가들과 상하이사무소의 네트워크를 통해 하위펀드를 선별하고 분석 및 애프터서비스(A/S)까지 직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국은 정부의 공모주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기업공개(IPO) 종목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모주 저가 발행정책으로 높은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장 후 8~1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최근 금리하락으로 중국 사회보장기금 등 기관투자자와 개인자산가들의 공모주 수요가 증가하면서 IPO 시장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 중국 공모주펀드의 12개월 평균 성과는 20.74%에 달했다. 공모주 누적 주가 상승률은 지난해 말 IPO 재개 후 창업판(차스닥) 누적 상승률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본부장은 "중국은 최근 5년 평균 IPO 180개를 진행했고 올 상반기 이후에도 557개의 IPO가 실시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월 1회 진행하던 IPO 심사를 지난 4월부터 2회로 늘리면서 그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어 투자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 중국본토 공모주 펀드'는 이날부터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가입 가능하다. 기존 수익자를 보호하고 투자자들의 투자성과의 균질화를 위해 단위형으로 출시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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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연1.058%(선취 1.0%이내 별도), C클래스 1.558%이며, 환매수수료는 6개월 미만 이익금의 70%다. 가입과 문의는 한국투자증권(☎1544-5000)과 유안타증권(☎1544-2600)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