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 의 베스트리포트는 대신증권의 이종형 연구원이 작성한 '영풍, 흙 속의 진주'입니다.
이 연구원은 영풍의 아연생산 능력이 복구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에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0만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영풍은 고려아연, 코리아써키트, 인터플렉스, 시그네틱스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어 지분가치 재평가도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영풍은 고려아연의 지분 26.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고려아연의 주가는 올 해 말 아연 설비증설 완료를 앞두고 전고점을 경신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의 고려아연 목표주가 60만원을 기준으로 영풍의 고려아연 지분가치는 약 3조원으로 판단되는 등 향후 영풍의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영풍의 연결대상 자회사인 인터플렉스의 수익성도 하반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다. 10월을 전후해 아이패드 출시로 애플향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고 올해 4분기부터 감가상각비는 기존 200억원 수준에서 1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한다.
본업에서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영풍의 본업인 아연 제련부문 수익성을 살펴보면 2013년 4분기에 발생한 1공장 화재 영향으로 생산/판매량 감소와 함께 지난해 2분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생산시설 복구와 함께 지난해 3분기부터 아연 생산능력은 기존 36만톤에서 40만톤으로 확대됐고 지난해 4분기에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아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TC) 상승 등에 힘입어 제련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91억원에서 올해 463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풍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 영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제련부분 수익성 정상화에도 인터플렉스의 적자로 9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제련부문 수익성 향상으로 영업적자는 37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인터플렉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연결 영업이익은 3분기 69억원, 4분기 217억원으로 흑자전환 및 흑자규모 확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