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쿡방, 먹방의 시대 수혜주

[베스트리포트]쿡방, 먹방의 시대 수혜주

김은령 기자
2015.07.09 14:37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

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의 '쿡방, 먹방의 시대-먹거리 트렌드로 본 수혜주'입니다.

한 연구원은 "요즘 방송의 대세는 먹방, 쿡방 그리고 셰프"라며 "이러한 열풍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식음 관련 기업들의 경영전략 및 실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실제 10개가 넘는 음식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고 시청률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원은 먹방, 쿡방을 통해 최근 먹거리 트렌드를 1,2편으로 나눠 점검하고 그에 따른 수혜주를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보고서 바로가기

첫번째 올해 먹거리 트렌드는 웰빙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몰락하고 한식뷔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의 높은 음식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했고 웰빙 바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중요시하는 외식문화가 퍼지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이 줄어든 것이다.

집밥 열풍과 웰빙 바람으로 한식 뷔페가 외식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계절밥상(CJ푸드빌) 자연별곡(이랜드) 올반(신세계푸드) 등 대기업들도 한식뷔페 시장에 진출했고 향후 롯데그룹도 한식뷔페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류 시장도 '저도수 소주' 트렌드가 불고 있다. 웰빙 문화 속 폭음이 줄어든 반면 음주 자체를 즐기고자 하는 풍토가 늘어나면서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하리'는 출시 100일만에 4000만병이 팔리며 저도수 소주의 바람을 일으켰고 무학도 '좋은데이 과일소주 3종'을 선보였다.

또 다른 먹거리트렌드는 1인가구의 증가다. 1인가구의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으로 인한 식사 준비시간 부족은 향후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HMR상품의 주 구매층인 1인가구 비중은 2030년경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가정 간편식 시장은 2010년 7700억원에서 지난해 1조3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는 1조5000억~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업종은 편의점이다. 접근성 및 편리성을 바탕으로 근거리 쇼핑족의 방문이 증가하고, HMR 및 소포장 상품, 저렴한 자체 PB 상품 등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면서 편의점 산업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먹거리 트렌드 관련주로는 CJ, 롯데칠성, 무학, 신세계푸드, GS리테일, BGF리테일, 이마트, 오뚜기, CJ제일제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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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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