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소비와 함께 성장하는 韓기업에 투자

中소비와 함께 성장하는 韓기업에 투자

정인지 기자
2015.12.15 06:01

[2015 대한민국 펀드대상]베스트 ETF 국내부문-미래에셋 TIGER 중국소비테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중국소비테마 상장지수펀드(ETF)는 국내 상장 종목 중에서 화장품, 식음료, 영화 등 중국 내수 성장의 수혜를 받을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ETF는 증권정보업체인 에프앤(Fn)가이드가 산출하는 '에프앤가이드 중국내수테마 지수'를 추종한다. 과거에는 시장 대표 지수형 및 파생형(레버리지, 인버스) ETF만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반면 이제는 시장을 이기기 위해 다양한 테마·섹터ETF가 발굴 및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에프앤가이드 중국내수테마 지수'는 △모회사 또는 자회사를 통하여 중국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 △정관의 사업 목적(신규진출사업 포함)으로 중국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향후 중국 사업을 위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 있거나 진행하고 있는 기업 △기타 중국 내수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는 기업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한미약품, LG생활건강, 오스템임플란트, 제일기획 등이 담겨 있다. ETF가 실제 지수를 오차 없이 추적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트레킹에러도 최근 1년간 0.82%로 양호했다.

한류 열풍으로 중국인들의 한국제품 소비가 증가하면서 ETF의 수익률도 높았다. 올해 TIGER 중국소비테마의 수익률은 지난달 2일 기준 27.9%를 기록했다. 운용자산도 가파르게 증가해 연초 이후 순자산이 3133억원이 늘었다. 윤주영 ETF 본부장은 "저성장 시대에는 시장 대표 지수보다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망 섹터·테마 ETF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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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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