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이 서울옥션에 대해 작성한 '한국 미술, 날개를 활짝 펴다'입니다.
이 연구원은 한국 현대 미술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점점 커져 지난해에 이어서울옥션(7,990원 ▼240 -2.92%)이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술품 경매 시장이 2007년 이후 활황이어서 낙찰 총액 증가가 수익성 상승으로 직결된다는 설명입니다.
미술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서울옥션에 기회라는 분석입니다. 이 연구원은 절대적인 수익성 지표가 부재하고 투자수익률 변동폭이 크지만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미술품 투자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서울옥션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서울옥션에 대해 강력 매수를 추천하면서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신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국내 최초, 최대의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에 대해 강력 매수를 추천한다. 국제적으로 단색화 등 한국 현대 미술 작품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미술의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미술품이 매력있는 대체 투자재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낙찰 총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급성장했지만 서울옥션은 올해도 눈부신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과 매출총이익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2.3%, 56.5%, 79.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경매 낙찰 예상 총액이 188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3.9%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홍콩 경매와 한국 메인 경매의 낙찰 총액이 동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형 경매사라는 점도 강점이다. 세계화되고 있는 미술 시장에서 해외 경매를 직접 진행할 여력이 되고 정보력도 갖춘 데다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미술품 중개나 담보 매출 등 부가 사업에 의해 추가 이익 성장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술품에 대한 대체 투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경매시장 활황과 함께 서울옥션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절대적 수익성 지표가 없고 수익률 산출이 어렵다는 약점도 있지만 최근 미술품 투자 시장이 확대되고 수익률지표 연구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2017년까지 전세계 미술관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투자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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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에 대해서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