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파트론, 카메라모듈 변화 기대

[베스트리포트]파트론, 카메라모듈 변화 기대

백지수 기자
2016.01.20 16:29

2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파트론-카메라모듈, 변화를 기대한다'입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는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모듈의 고급화가파트론(8,360원 ▼40 -0.48%)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휴대폰 부품 제조업체 파트론의 주 고객인 삼성전자도 이같은 변화에 뒤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입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도 전면카메라 고급화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면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파트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중국 시장에서 최신 스마트폰 모델에 800만화소 이상 전면 카메라 모듈 채택이 늘면서 파트론의 수혜가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셀카가 유행하면서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800만 화소 이상의 전면카메라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트론은 프리미엄급 전면카메라향 높은 매출 비중을 자랑한다. 지난해 주고객사 삼성전자에 팔린 카메라모듈 출하량 1억4000만대 중 70%가 전면카메라 매출이다. 파트론은 주로 500만화소 위주로 대응하고 있었지만 이보다 고화소인 제품 수요가 늘면서 제품 평균 판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중국 시장의 변화에 따라 최근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채택했다. 중국의 셀피족을 공략해 이달 중 출시할 저가형 갤럭시 A9 모델에 최초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모듈이 적용됐다. 갤럭시S 시리즈보다 A9의 전면카메라 화소가 더 좋은 상황이다. 따라서 갤럭시S7 이후 S 시리즈 기종에도 전면카메라 화소수를 채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론으로서는 판매 단가가 더 높은 모듈을 공급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이밖에 파트론의 안테나 부문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 파트론은 대역폭이 넓은 LDS(Laser Direct Structuring)방식 안테나도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한다. 향후 출시될 신제품에도 LDS 안테나가 사용될 전망이다. LDS는 판가가 높기에 수익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사진=키움증권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사진=키움증권

지난해 연결 기준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559억원이다. 지난해 실적은 2분기 부진 영향과 4분기 계절적 재고조정 영향으로 수익성이 전년 대비 떨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올해는 판가가 높은 제품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9157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749억원으로 추정한다. 목표주가는 1만6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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