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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49,600원 ▲150 +0.3%)그룹이 계열사 시큐센을 통해 양자내성 암호 솔루션을 출시했다. 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양자컴퓨팅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시큐센은 양자컴퓨터에 의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해킹 등을 막아낼 수 있는 양자내성 기반 상호인증 및 구간암호 솔루션 '아이인젝션 PQC(iEnxection PQC)'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이 출시한 제품은 블록체인 웹3 알고리즘을 대체할 수 있는 양자내성 알고리즘 적용 노드와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웹3 금융서비스 전문업체와 해당 기술 적용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정상곤 시큐센 기술연구소장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 양자내성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존 암호체계에서 양자내성 암호체계로의 고도화가 필요한 기관 및 업체에 관련 기술 이전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센은 이전부터 양자내성암호(PQC)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기술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PQC 표준 알고리즘 구현을 완료, 2023년 하반기 해당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아이언스위트'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