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대현기건 지분 82% 인수…"연결 천억대 매출+영업이익 창출 기대"

알티캐스트, 대현기건 지분 82% 인수…"연결 천억대 매출+영업이익 창출 기대"

김건우 기자
2025.04.14 09:20

방송·미디어 솔루션 기업 전문기업 알티캐스트(1,817원 ▲70 +4.01%)는 지난 11일 공조 및 소방설비 공사 전문기업의 지분 81.84%를 180억원에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기존 방송 솔루션 중심의 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연결 기준 실적 개선 및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며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티캐스트는 최근 몇 년간 기존 방송 솔루션 사업의 성장 정체로 인해 실적 부진을 겪어왔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약 50억 수준에 머물렀고, 약 4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재무 구조 개선과 신규 성장 동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대현기건은 2024년 매출액 1167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한 중견 설비 기업이다. 공조 및 소방설비 공사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주 실적과 현장 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하여 알티캐스트는 연결 기준으로 연간 1000억 원대 매출과 실질적인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

또 알티캐스트는 최근 100% 자회사 알티플랫폼(AltiPlatform)을 설립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신규 플랫폼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알티플랫폼은 전통적인 IT 플랫폼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자체 블록체인 개발보다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빠른 시장 진입과 사업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미국 자회사(Alticast Inc.)와도 연계하여 2025년 내 실질적인 매출 시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방송 미디어 솔루션 기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수익 기반이 견고한 실물 사업과 기술 집약형 플랫폼 비즈니스 양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대현기건 인수와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을 계기로 실적 개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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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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