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하락장에서도 수익률 방어

KODEX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하락장에서도 수익률 방어

김근희 기자
2025.04.16 10:45

미국배당다우존스형 ETF 10종 대비 수익률↑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12,805원 ▲60 +0.47%)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에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형 ETF 10종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기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의 2년 수익률은 30.58%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형 ETF 10종 수익률 대비 8%포인트 높은 수치다.

1년 수익률은 12.13%로 다른 ETF 보다 5%포인트 높았다. 6개월 수익률은 1.64%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다른 ETF들의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였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약세장에서는 덜 하락하고, 강세장에서는 더 상승하며 성과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2022년 9월 커버드콜 운용 전략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적 분배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ETF인 'DIVO'를 복제해 국내에 상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마이크로소프트(5.3%), CME 그룹(4.6%), 애플(4.5%) 등 테크주와 금융주를 함께 담고 있다. 이달 변동성 장세에서도 미국배당다우존스형 ETF 대비 적게 하락했고, 지난해처럼 시장 상승기에는 더 많이 반등하며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변동성이 극심했던 이달초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익률 -4.64%(4월1일~4월15일 기준)를 기록, 국내 상장한 미국배당다우존스 상품 대비 약 2.63%포인트 덜 하락했다.

여기에 더해 이 상품은 상장 초창기 0.47%를 시작으로 0.82%까지 꾸준히 월분배율을 늘려 최근 연 9.6%수준까지 연간 분배율을 높여 왔다.

이에 개인 순매수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개인 순매수 규모는 1861억원이다. 개인 순매수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59억원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31배 이상 급증했다. 순자산 또한 지난해 말 1324억원에서 불과 100일여만에 147%가량 증가한 3280억원을 기록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연 9% 수준의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의 월분배율과 연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 성과를 직접 확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해당 ETF는 탄력적인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비중을 유동석으로 조절하는 등 자율성이 높은 액티브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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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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