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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22,800원 ▼400 -1.72%)(이하 한컴)와 KT는 공공분야 인공지능(AI)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서비스의 공동 발굴과 사업화다. 공공사업 과제의 기획 및 참여, 국산 AI 솔루션의 개발과 적용,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세미나 개최 등 지식 교류, 국내외 사례 조사 등을 통해 AI 관련 전방위적 협업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컴은 AI 지능형 문서작성 도구 '한컴어시스턴트'와 AI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피디아' 등 주요 제품을 통해 시장을 공략 중이다. 올해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에 참여하며 국회 특화 AI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KT도 국가보훈부와 AI를 활용한 보훈행정 업무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수자원공사 물관리 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한 'K-Water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공공분야 AI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한컴이 보유한 기술력과 공공사업 경험을 더 넓은 무대에서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등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 AI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