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D콘퍼런스' 9일 개최...미국 가상자산 정책 영향 논의

'업비트 D콘퍼런스' 9일 개최...미국 가상자산 정책 영향 논의

지영호 기자
2025.09.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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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업비트 D 콘퍼런스(Upbit D Conference)'를 개최한다.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UDC 2025에서는 미국의 정책 현황, 변화 과정 및 배경을 점검하고 규제 명확성이 디지털 자산 산업 발전과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미국 정책 세션에는 미국 디지털 자산 규제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연사로 나선다. 주요 인물로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 자산 태스크포스(TF)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산드라 로(Sandra Ro)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의회(GBBC) 대표 △미국 국세청(IRS) 디지털 자산 분야 수석 고문(Senior Advisor)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민사·형사 사건을 담당한 트리시 터너(Trish Turner) 크립토택스걸 세금 디렉터·에셋 리얼리티 공공부문 부사장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을 거쳐 금융 서비스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 온 케빈 바테(Kevin Batteh) 델타 스트래티지 그룹(Delta Strategy Group) 파트너 등이 있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국 디지털 자산 규제와 관련된 주요 입법 성과 △현 규제 방향이 직면한 과제와 비판 △미국 행정기관의 역할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할지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 법안(Bitcoin Strategic Reserve Act)의 의미 △디지털 산업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공동 태스크포스 구성, 미 국세청(IRS)의 납세 가이드라인과 세수 결손 대응 방안, 디지털 자산 브로커 신고 규정(digital asset broker reporting rules) 등 정책 사례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가고 있는 블록체인 주도권 흐름과 글로벌 디지털 자산 규제 트렌드를 조망한다"며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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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산업2부장

'두려울수록 맞서라' 처음 다짐을 잊지 않는 기자를 꿈꿉니다. 2026년부터 산업2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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