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령 반사이익, 뷰티시장도 닿을까…화장품주 강세

한일령 반사이익, 뷰티시장도 닿을까…화장품주 강세

성시호 기자
2025.11.21 10:12
 /사진=임종철
/사진=임종철

중국의 대일본 보복조치 '한일령' 강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화장품주에 반사이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오전 9시55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삐아(8,120원 ▼30 -0.37%)는 전일 대비 1450원(15.39%) 오른 1만870원, 본느(647원 ▲20 +3.19%)는 56원(8.01%) 오른 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102원 ▼9 -8.11%)은 8.00%, 한국화장품(7,860원 ▲30 +0.38%)은 7.44%, 제이투케이바이오(7,590원 ▼50 -0.65%)는 4.18%, 나우코스(8,110원 0%)는 4.08%, 진코스텍(19,240원 ▼180 -0.93%)은 3.67%의 상승폭을 보인다. 코스맥스(186,500원 ▼2,800 -1.48%)는 3%대, 선진뷰티사이언스(9,450원 ▼300 -3.08%)·마녀공장(12,100원 ▼20 -0.17%)은 2%대, 한국콜마(75,700원 ▼400 -0.53%)는 1%대 상승 중이다.

지난 1~10월 중국의 화장품 수입국 비중은 프랑스·일본·한국 순으로 나타났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장 전 발간한 보고서에서 "일본 브랜드는 럭셔리부터 매스까지 포지션이 매우 넓어 수입금지가 시행될 경우 상당한 규모의 대체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입 제한이 현실화할 경우 ODM 업체의 수혜폭이 가장 클 것"이라며 "최근 중국 내 로컬 브랜드 선호가 크게 높아져 중국 생산기지를 보유한 업체들의 수주 증가가 예상되고, 일본 브랜드가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생산지를 중국이나 한국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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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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