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30일 삼양식품(1,221,000원 ▲1,000 +0.08%)이 단기 실적 우려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미국 지역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9% 감소해 단기 실적 우려가 재부각됐다"며 "미국 판매 법인 설립 이후 연결 실적과 관세청 수출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밀양 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글로벌 판매 확대 흐름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6.3% 늘어난 1453억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심 연구원은 "밀양 2공장은 12월부터 용기면을 포함해 6개 라인 모두 가동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내년 영업마진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8배에 거래 중으로 조정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