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영업손익 흑자전환…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신영

한온시스템, 영업손익 흑자전환…투자의견 '매수'로 상향-신영

김경렬 기자
2026.02.04 08:58

신영증권이 한온시스템(3,670원 ▼85 -2.26%)에 대해 목표주가를 4400원으로 유지하되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91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순손익은 1960억원 적자를 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우호적 환율 여건 속에 유럽 매출이 7.5% 증가했다. 4분기에도 관세가 발생했지만 예상 보다 빠르게 고객사와 관세를 정산했다. 순손실이 난 것은 매출의 13%와 7%를 차지하는 GM과 포드가 전기차 전략을 줄이면서 연구개발비에서 손상차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올해 한온시스템의 매출 목표치는 11조원, 영업이익률은 4% 이상이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인 현대차그룹의 현대위아가 열 관리 사업을 전기차에서 내연기관까지 확대하고 있는 것은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다"며 "이에 4%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위해서는 인건비, 운반비 등 비용 절감과 더불어 69%로 추정되는 원재료율이 67% 이내 수준까지 낮아져야 하고 알루미늄과 전장 원재료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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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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