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레이더용 전력 증폭기 공급업체 RFHIC(75,100원 ▲11,900 +18.83%)에 대해 매출처가 확대될 전망으로 이에 따라 텐버거(주가 10배 상승)도 가능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RFHIC는 최근 세계적인 방산업체인 레이시온과 500억원 규모 전력 증폭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오랜만의 대형 수주라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또 현재 장비 수급 상황을 감안할 때 이런 수주 이벤트가 수개월내 추가로 나올 것을 봤다. 미국 주파수 재할당 및 신규 주파수 경매 이후 연내 에릭슨 벤더로 선정되면서 통신장비 부문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레이시온으로부터 추가 공급 계약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매출액은 연간 1000억원을 넘길 수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업체가 부족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통신사들의 5G SA(5세대 이동통신 단독모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규제 기관은 주파수 재할당 및 신규 주파수 공급에 한창이라 올해 RFHIC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