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M파마, 올해 예상 영업익 115억원…日 암웨이 매출 잭팟 예고-리딩證

HEM파마, 올해 예상 영업익 115억원…日 암웨이 매출 잭팟 예고-리딩證

김건우 기자
2026.03.26 09:54

리딩투자증권은 26일 HEM파마(78,400원 ▲3,900 +5.23%)에 대해 일본 진출과 동시에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 일본 마이랩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일본 암웨이로부터 초기 물량 대응을 위해 71억원 수준의 선발주가 있었다"며 "현재 환율을 고려할 때 총매출은 9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국내 마이랩 서비스의 연간 매출액과 맞먹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마이랩 서비스의 매출 구조가 대장 환경 검사와 제품 판매로 구성되는데, 이번 선발주 물량은 대장 환경 검사에만 해당되는 금액"이라며 "검사 이후 이어지는 제품 판매까지 고려하면 올해 일본에서 발생할 매출액은 연간 2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지난해 HEM파마의 전사 매출액을 뛰어넘는 수치로, 연내 추가 발주 규모에 따라 예상 실적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HEM 파마는 2025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4% 하락한 130억원, 영업손실은 15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한 연구원은 HEM파마가 △일본 진출 △센서봇 출시 △글로벌 암웨이향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재조정 과정에서 전사 매출 감소와 적자 폭 확대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사업 측면의 펀더멘털 훼손은 없으며, 2025년의 실적 부진이 도약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음은 2026년 턴어라운드 실적으로 증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EM파마의 2026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11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으로 흑자 전환과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성장률을 보수적으로 산정했고, 일본 매출도 선발주 물량만 반영했다"며 "암웨이향 주문자상표부착생산의 경우 하반기 초도 물량 수준만 반영했으며, 글로벌 가전업체와 협업 중인 센서봇은 아예 추정치에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한 상황이며, 핵심 관전 포인트는 한국 마이랩 성장률, 일본의 추가 발주 규모, 센서봇 출시 여부"라며 "이 중 하나만 달성해도 실적 추정치는 상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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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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