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정밀의료 전문기업 싸이토젠(5,190원 ▲40 +0.78%)이 1분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싸이토젠은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14% 증가한 64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5억원, 13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으로는 자회사 '지놈케어'의 성공적인 인수 합병 효과와 글로벌 시장 확대가 꼽힌다. 2024년에 인수한 지놈케어의 매출과 손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연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일본 시장 내 신규 매출이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으로 발생하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전사적인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 절감을 포함한 효율 경영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수익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한 경영 기조가 실질적인 수치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안지훈 대표는 "성공적인 M&A 시너지와 해외 매출 가시화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순환종양세포(CTC) 사업 구조를 더욱 고도화하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토젠은 혈액 속을 떠돌며 암을 전이시키는 CTC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분석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