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생명과학(3,545원 ▲115 +3.35%) R&D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구조기반 AI 저분자 신약후보물질 발굴'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제는 총 연구비 22억원 규모로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연구에는 아론티어가 주관사로 참여하며 K-MEDI hub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재단)과 HLB생명과학 R&D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함께한다. 과제의 목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암제 후보물질을 초기 발굴 단계부터 선도물질 단계까지 도출하는 것으로 HLB생명과학R&D는 이번 과제에서 비임상시험을 담당한다.
회사는 후보물질의 약효평가와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를 통해 AI 기반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과제를 통해 도출된 후보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축적해 후속 개발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HLB생명과학은 최근 주요 국책 연구개발 과제에 연이어 선정되며 연구개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회사는 이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칸나비디올 원료의약품 플랫폼 개발 및 원료 재배 기술 개발' 과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HLB생명과학R&D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AI 기반 신약 발굴 기술과 비임상 검증 역량을 결합해 항암제 후보물질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비임상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LB생명과학R&D는 HLB생명과학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HLB생명과학은 HLB그룹 핵심 계열사 중 하나로 메디케어사업, 바이오개발사업, 의료기기사업, 에너지사업 부문 등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