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로봇 시장 진입 기대… 목표가 84%↑"-신한

"비에이치, 로봇 시장 진입 기대… 목표가 84%↑"-신한

김지현 기자
2026.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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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로봇 시장으로의 진입에 힘입어 비에이치(26,250원 ▼2,450 -8.54%)가 밸류에이션(가치)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8일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스마트폰 수요 중심의 실적 변동성보다 제품 경쟁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에 주목했다"며 "로봇 관절 부문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수요가 기대되고 내년과 2028년에 구조적 성장 가능 업체로 도약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모바일, IT(정보통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기차 및 로봇 시장 등을 꼽았다.

실적 측면에서는 주요 고객사의 모바일 플래그십 출하가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주요 업체 출하량 기준 올해 1분기에 10%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중국 로컬 브랜드 업체가 14% 감소한 것과 차별화된 요소"라며 "스마트폰과 IT 디바이스의 실적을 우려하기보다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확인하는 구간에 진입한 것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EPS(주당순이익)는 기존 추정치 대비 38% 상향한 3741원을 적용했다. 오 연구원은 "고객사 플래그십 수요 안정화와 함께 오는 하반기에 사업별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로봇 부문 시장 진입 속도에 따라 밸류에이션(가치) 할증 적용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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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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