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GI자산운용이 국내 우량 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KCGI코리아배당성장증권자투자신탁'을 지난 10일 신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CGI코리아배당성장 펀드는 장기적으로 이익이 성장하면서 배당도 함께 늘어나는 우량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설정 당일인 지난 10일 하루 만에 311억원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종목 선별 기준으로는 이익·배당·성장성·주주환원 등 4가지를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재무 건전성(ROE(자기자본이익률)·영업현금흐름·부채비율) △배당 지속 가능성(과거 이익 및 배당 추이) △실적 성장성(산업 성장과 동반한 실적 개선) △우수한 지배구조(주주 이익에 우호적인 대주주·경영진)와 기업가치 제고 의지(밸류업 정책 동조 및 주주환원 확대) 등을 판단해 편입 여부를 결정한다.
KCGI자산운용은 4가지 요인을 고려해 △실적 성장과 함께 배당 성향 확대를 계획하고 배당이 꾸준히 상승 중인 기업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높으면서 배당 성향이 40% 이상인 기업 △시장 평균을 웃도는 배당수익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GI자산운용 측은 "변동성 장세에서 배당주를 통해 변동성을 줄이면서 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성장주를 선별하여 편입함으로써 하락장에서 상대적 방어력을 확보하고 시장 반등 시에도 소외되지 않는 하이브리드형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며 "특히 상법 개정 등 정부의 밸류업 정책으로 기업의 배당 성향 증대 등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