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4,455원 ▲245 +5.82%)은 김호선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약 6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대표의 장내 매수는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1월(25만주, 약 13억원)과 5월(5만주, 약 2억5000만 원)에 이어 이달 초(25만3000주, 약 10억원)까지 잇달아 자사주를 사들인 바 있다. 이번 취득 물량까지 더하면 김 대표가 올해 직접 매입한 주식 규모만 총 약 31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최고경영자의 연이은 지분 매입은 주력 사업인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창출하는 펀더멘털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굳건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최근 개최된 '27 S/S 글로벌 수주회'에서도 중국, 대만, 일본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되어, 내년 해외 성장 또한 크게 기대되는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회사의 자사주 매입·소각, 현금배당 등의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성과와 더불어, 대표이사 개인의 지속적인 장내 매수가 동반되는 점에 대해 코스닥 시장에서 보기 드문 모범 사례라는 평가가 많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과 맞물려, 최고경영자 역시 연이어 직접 지분을 확대하며 책임경영의 최전선에 서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해외 유통망 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여 기업가치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감성코퍼레이션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전개하는 코스닥 상장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국내외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