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씨, 본원 사업 성장·방산 자회사 효과로 '2Q 사상 최대 실적' 경신

디와이씨, 본원 사업 성장·방산 자회사 효과로 '2Q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김건우 기자
2026.08.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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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밀부품 전문기업 디와이씨(1,370원 ▲91 +7.11%)가 본원 사업 성장과 방산 자회사 실적 편입 효과로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상반기 매출은 창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속화했다.

디와이씨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69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5.3% 증가한 63억원, 당기순이익은 192.1% 늘어난 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 성장은 본원 사업인 완성차 및 친환경차용 파워트레인(구동계) 부품 판매 확대와 신규 편입된 방산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의 연결 실적 반영이 이끌었다.

본원 사업 부문에서는 스텔란티스향 제품 공급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는 BMW 차량에 적용되는 샤프트 10종의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면서 신규 매출도 발생했다. 샤프트는 모터와 엔진 등 차량 파워트레인의 회전력을 전달하는 핵심 부품으로, 차량 생산량 증가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는 구조다.

방산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는 올해 상반기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연결 실적 성장에 기여했으며, 태양광 사업 부문에서도 매출이 발생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가 본격화됐다.

디와이씨는 하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신규 부품 공급을 논의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사의 적용 차량 확대와 신규 차종 진입을 위한 수주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방산 분야에서도 글로벌 유도무기 수요 확대에 대응해 연내 신규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완성차 부품 공급 확대에 방산 자회사의 실적 성장이 더해지면서 매출과 이익 규모가 지속 확대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진입을 확대하고 기존 제품 수요도 증가하면서 상반기까지 본원 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최근 친환경차 시장이 다시 강한 성장세에 진입한 만큼 관련 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산 자회사 실적도 올해부터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과 유도무기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실적 기여도도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와이씨는 완성차 및 친환경차 파워트레인 정밀부품을 제조·공급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를 통해 방산 및 친환경 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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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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