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2 수정버전도 성인게임으로 결론
올해 7월 출시될 예정인 '스타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크래프트2)'가 또 다시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스타크래프트2는 지난달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일부 내용을 수정한 뒤 등급신청을 했지만 결국 성인 게임으로 결론났다.
게임물등급위원회는 7일 제35차 등급회의를 개최하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19일 '12세 이용가'로 등급분류를 신청한 '스타크래프트2'에 대해 청소년이용불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총이나 칼 등의 무기를 사용한 전투가 빈번하고, 사체분리, 혈흔 등의 표현이 사실적인데다 로딩 화면과 일부 캐릭터 화면에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있어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로비의 배경이 술집인 점, 주인공의 음주 장면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도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의 배경이 됐다.
게임위는 지난달 14일 스타크래프트2를 청소년이용불가로 결정했고 블리자드도 이에 지난달 19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청소년이용불가로 확정된 데 이어 이날 수정본도 청소년이용불가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