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서 인터넷·앱스토어 가능한 'U+ TV 스마트7' 출시

LG유플러스(15,730원 ▲410 +2.68%)가 국내 통신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TV 앱스토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TV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11일 LG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존 인터넷TV(IPTV)에서 웹서핑과 TV앱스토어 등 스마트TV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유플러스 TV 스마트7'(U+ TV Smart 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U+ TV Smart 7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N-스크린 △TV앱스토어 등 개방형 웹기반의 플랫폼 △고객의 재미 및 편의성 강화 △콘텐츠 연계형 커머스 모델 등 7가지의 세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U+ TV Smart 7으로 웹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이용할 수 있어 TV/주문형비디오(VOD) 시청 등 한정된 기능으로 정체돼 있던 IPTV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를 기존의 유플러스 TV 고객도 셋탑박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3년 약정시 월 9000원으로 기존 IPTV 요금과 같으며 핑거마우스 리모콘은 1000원만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정식 HS(홈솔루션) 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웹 콘텐츠 및 양방향 서비스 제공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U+ TV Smart 7이 기존의 IPTV와 스마트TV의 경계를 허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 제휴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단말간의 N-스크린 서비스를 본격화해 나감으로써 1등 IPTV 사업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U+ TV Smart 7의 7가지 스마트 기능은?
'U+ TV Smart 7'의 7가지 차별화된 기능 중 첫번째가 'N스크린'이다. 지난 8월 출시한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유플러스 박스'를 통해 스마트폰, PC는 물론 IPTV에서도 동영상과 사진, 음악, 문서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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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특징은 'TV앱스토어'다. TV앱스토어에서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게임, 학습, 동화 등 콘텐츠 80여개를 확보하고 플랫폼을 오픈하고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터도 마련했다.
세번째는 위젯. TV화면에 지역 날씨는 물론 뉴스, 유플러스 박스, 인기채널과 VOD 순위, 운세 등 생활정도를 TV 시청중에서도 아이콘을 통해 미리 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TV를 통해 풀 브라우징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메일 등 간단한 정보는 PC를 켜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컨트롤 기능도 개선했다. RF 신호 방식의 리모콘을 도입했고 '핑거마우스' 기능을 탑재, 손가락 하나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T-커머스 기능으로 원하는 시간에 상품 검색에서 구매까지 가능해졌다. 이밖에 시청자가 원하는 광고를 적합한 형태로 제공한다. 예컨대 드라마 시청후 등장인물이나 스토리에 관련된 퀴즈 이벤트가 노출, 참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