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가정용 태블릿PC 출시…VOD 보고 영상통화하고

KT(59,700원 ▼400 -0.67%)가 집에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와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정용 특화 태블릿PC '스마트홈 패드(사진)'를 31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홈 패드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 8.9 와이파이' 모델에 KT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결합한 모델로, 스마트 기기에 친숙하지 않은 주부 등 40~50대들이 손쉽게 스마트 기기를 즐길 수 있도록 특화된 게 특징이다.
스마트홈 패드는 ▲라이프자키 ▲올레TV 나우 ▲스마트홈 통화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들과 간단한 동작감지센서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집안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홈시큐리티 서비스로 구성된다.
먼저 '라이프자키'는 이용자 정보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얼굴을 촬영해 연령대에 어울리는 음악을 알아서 골라서 들을 수 있다. 또 이용자의 성향을 분석해 그에 맞는 음악, 영상, 뉴스, 쿠폰 등을 알아서 추천해준다.
'올레TV 나우'는 1만1000편의 주문형비디오(VOD)와 40개 실시간 채널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홈 통화'는 와이파이가 되는 곳 어디서든 저렴한 요금으로 선명한 고화질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최대 4명까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다자간 영상통화 서비스로 업데이트된다.
'홈시큐리티'는 센서를 통해 침입을 감지하고 이상 신호 수신시 스마트 홈 패드에서 경고음이 난다. 동시에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통화하고 긴급 상황시 보안서비스업체인 KT텔레캅에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족간 사진과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해피 패밀리', 온라인 의료상담 서비스인 '스마트폼 닥터', 집주변의 상가정보를 찾아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우리동네n'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홈 패드 요금은 단말 및 영상·음성통화 100분, 올레와이파이싱글, 올레TV 나우, 올레뮤직 스트리밍, 스마트홈 패드 전용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해 월 3만5708원(부가세 별도, 2년 약정시). 올레 인터넷을 동시 신규가입하면 월 3만500원(부가세 별도, 2년 약정시)을 납부하면된다.
반면 홈시큐리티 서비스는 스마트홈 패드 요금과 별도로 청구되는 부가서비스로, 월 5000원(부가세 별도)와 설치비 7만2000원(부가세 별도, 3년 분납가능)이며, 보안요원 출동시 건당 5만원(부가세 별도)이 청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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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열 KT홈고객부문 사장은 "스마트홈 패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40~50대 고객들을 위해 특화된 태블릿PC"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홈 패드와 로봇을 중심으로 고객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올초 신년간담회를 통해 가정을 스마트홈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선언한 뒤 4월 영유아 교육용 로봇인 '키봇'을 출시한 바 있다. 서 사장은 "KT는 궁긍적으로 집안의 모든 유선전화를 스마트홈 패드로 바꿔 본격적인 스마트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