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1일 첫 전파를 송출하는 과정에서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TV조선은 이날 오후 3시40분쯤부터 개국 첫 방송 '안녕하십니까. TV조선입니다'를 내보내는 도중 화면이 상하로 분할되는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이 방송사고는 약 10분 간 지속됐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피겨선수 김연아 등 유명인사의 개국 축하메시지가 방송될 때에는 신호 불안 장애가 나타났다. TV조선은 '본 방송국 사정으로 화면이 고르지 못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라는 안내 자막을 내보냈다.
이날 오후 4시10분쯤에는 일시적으로 방송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음향사고가 발생했고 방송도중 화면이 1초 간 일시 정지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TV조선 관계자는 "당시 방송사고에 대해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현재 방송 송출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